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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산행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하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야회활동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등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등산 초보자를 뜻하는 ‘등린이(등산+어린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을 만큼 등산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들도 많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이번 가을에는 가을산행을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국립공원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10월은 등산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가을산행을 즐기기 전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야 한다. 우선 가을산행 전에는 옷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가을은 일교차가 큰데다 땀이 식는 과정에서 바람을 맞으면 체온이 빠르게 떨어진다. 또한 산은 100m를 올라갈 때 마다 온도가 약 0.5도씩 낮아지기 때문에 산 .. 더보기
환절기에 떨어지는 면역력, ‘대상포진’ 주의보 가을철 환절기는 큰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기는 시기다. 이러한 시기에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생하는 대상포진의 발병 확률도 높아진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수두를 앓았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으며 극심한 통증과 다양한 합병증으로 인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에 병원에 내원해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상포진은 수두가 치료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 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척수 안에 잠복해 있다 체내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상황에 재활성화 되어 발생하는 질병이다. 면역력이 저하된 상황에 고령의 나이,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요소가 맞물리면 대상포진 발병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해당 바이러스는 신경을 타고 퍼지기 때문에 신경이 있는 부위.. 더보기
지속되는 손목 통증, 손목터널증후군 의심하자 중장년층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던 손목터널증후군이 최근 10대~30대의 젊은 층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손목터널증후군을 방치하면 숙면과 일상생활을 방해할 만큼 통증의 정도가 심해지고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손목에는 신경 하나와 힘줄 아홉 개가 지나가는 작은 터널인 수근관이 있다. 이때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수근관이 좁아지거나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면 수근관을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게 된다. 그로 인해 손바닥이나 손가락, 팔에 저림, 통증, 부종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이러한 손목터널증후군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의 가장 흔한 .. 더보기
열 나는데 혹시 코로나19?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 주의! 가을은 여름의 무더위가 한풀 꺾여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가을은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이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설치류 매개 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과 렙토스피라스증이 있다. 가을철 발열성 감염증 중 가장 발생률이 높은 것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가진 진드기 유충에게 물려 감염되는데, 주로 털진드기 유충이 매개체이고 대잎털진드기와 환순털진드기가 주요 매개체다. 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짧게는 1주, 길게는 3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과 두통,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와 반점상 발진이 나타난다. 진드기 유충은 .. 더보기
WHO 지정 필수 영양소, 셀레늄으로 항산화와 면역력 키우자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들어서면서 면역력 및 건강 증진 방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면역력과 건강 증진을 위해 주기적인 운동도 필요하지만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필수다. 최근 면역력 증진을 위한 영양소 중 ‘셀레늄’이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자 면역력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필수 미량 무기질인 셀레늄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필수 영양소로 지정되었다. 이러한 셀레늄이 결핍된 경우 심근증, 근육통, 내장 기능 저하, 빈혈, 암, 고혈압 등의 증상이 셀레늄 결핍증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기적의 원소’, ‘푸른 빛의 마법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셀레늄에 대해 알아보자. 셀레늄은 1817년 스웨덴 화학자 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