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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환절기에 떨어지는 면역력, ‘대상포진’ 주의보 가을철 환절기는 큰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기는 시기다. 이러한 시기에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생하는 대상포진의 발병 확률도 높아진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수두를 앓았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으며 극심한 통증과 다양한 합병증으로 인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에 병원에 내원해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상포진은 수두가 치료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 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척수 안에 잠복해 있다 체내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상황에 재활성화 되어 발생하는 질병이다. 면역력이 저하된 상황에 고령의 나이,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요소가 맞물리면 대상포진 발병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해당 바이러스는 신경을 타고 퍼지기 때문에 신경이 있는 부위.. 더보기
열 나는데 혹시 코로나19?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 주의! 가을은 여름의 무더위가 한풀 꺾여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가을은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이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설치류 매개 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과 렙토스피라스증이 있다. 가을철 발열성 감염증 중 가장 발생률이 높은 것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가진 진드기 유충에게 물려 감염되는데, 주로 털진드기 유충이 매개체이고 대잎털진드기와 환순털진드기가 주요 매개체다. 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짧게는 1주, 길게는 3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과 두통,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와 반점상 발진이 나타난다. 진드기 유충은 .. 더보기